선교편지

이광야 김소리 선교사 기도편지(24년 3월)
이순범

애굽의 이광야 김소리 이수 이시영 
주님의 평안으로 문안드립니다.

 

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입니다.
사랑하는 공주중앙장로교회 기도의 동역자 한 분 한 분에게도
그리스도의 향기로운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.

 

저희 가족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.
지난 해 9월 부터 시작된 긴 터널의 시간을 지나고 이제 막 출구에 다다른 듯 합니다.
앞으로 또 다시 다른 터널을 지나야 하는 시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
언제나 선한목자 되신 우리 주님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.

 

수술과 항암을 잘 마치고 김소리선교사는 가평의 요양병원을 나와
분당의 선교관에서 이광야선교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.
앞으로의 항암치료는 2년동안 표적치료로 전환하여 진행 될 예정입니다.

 

수와 시영이는 한국에 체류하며 3월부터 금산의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.
평일에는 학교의 기숙사에서 지내고 금요일에서 주일까지는 분당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.

 

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전혀 생각할 수 없었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
언제난 그렇듯 늘 신실하시고 성실하신 주님을 의뢰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

 

 

기도제목 올려드립니다 

1. 김소리선교사의 이후 항암치료에도 여전히 신실하신 주님을 온전히 의뢰하며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
2. 주님의 치료하시는 능력이 김소리 선교사의 암을 깨끗히 치료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
3. 가족들이 각자 한국에서 새로운 생활들을 시작하게 됐는데 늘 변함없는 주님께서 그분의 선하심으로 잘 인도해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
4. 이광야선교사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에도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을 섬기는 마음을 기름부음 받도록 기도해 주세요

 


사랑하고 축복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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